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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어

현금호(流川) 2009. 5. 29. 08:18

 

웅어

 

 본문
멸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역사>
조선시대에는 웅어를 잡아 진상하던 위어소(葦魚所)라는 곳이 한강하류의 고양에 있었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웅어를 도어(澾魚)라 하고 속명을 위어라 하였으며 빛깔이 희고 맛이 좋아 회의 상품이라 하였다. 웅어는「세종실록」지리지의 토산조에 이미 등장하고 있다.
경기도 양천현(陽川縣)의 토산조에는 양화도(楊花渡)에서 웅어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 밖의 지방에도 웅어가 토산에 들어 있는 곳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 도에 웅어가 산출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음식>
웅어는 일찍부터 중요한 담수어자원의 하나였던 것이다. 옛날에는 박달나무를 태워 웅어를 훈제품으로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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