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작물/고사리

[스크랩] 고사리 재배

현금호(流川) 2015. 12.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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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사리 재배
카테고리 임산물 생산/유통 조회수 1615
등록자 임선예 등록일 2009년 10월 30일 07:47
내용 봄에 야생 고사리 캐서 이식을 하였는데 살아나지를 않습니다.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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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동훈 ( dong4428 )
등록일시 2009-10-30 07:48:00
내용 저는 봉화군산림조합 협업경영지도원 이동훈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도 실험삼아 야생고사리를 캐서 옮겨 심어본 적이 있는데 여러번 실패를 한후 어떤 책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캐서 옮겼는지는 상황을 잘 모르겠으나 고사리 뿌리를 완전하게 캐서 살펴보면 직근을 지나 횡근이 나타나는데 횡근부분을 살펴보면 다음에 새순을 티울 싹을 찾아 볼 수가 있는데 그싹을 붙여서 옮기시면 특별한 유해조건이 업다면 잘 살리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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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권중채 ( 57jchh )
등록일시 2009-10-30 08:05:22
내용 안녕하세요.
고사리재배는.
1. 종묘(땅속줄기)확보 및 조제방법

가. 종묘준비
땅속에 굵고 검은 땅속줄기가 이른 봄부터 초가을까지 뻗어 가면서 뿌리마디에서 잎(고사리)이 나온다. 고사리 재배를 위하여 자생지에서의 종묘 굴취는 쉽지 않기 때문에 자생지에서 굴취한 종묘를 파종상을 만들어 사용하면 굴취가 용이할뿐만 아니라 조기에 대량종묘 확보가 가능하다. 파종상은 폭 120cm, 깊이 30cm에 길이는 적당하게 하여 파고 양옆에 나무판자를 대어 틀을 만든 다음 두꺼운 비닐을 깔고 완숙퇴비와 흙 7 : 3의 비율로 혼합한 상토를 20cm 정도 채우고 굴취한 종묘를 균일하게 깐후 3-4cm 두께로 흙을 덮은 후 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한다. 종묘 소요량은 평당 450주 정도 소요되며 주요상내 관리로는 수분 90% 이상, 온도 17℃이상 30℃이하가 되게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빠른 시일내에 목표하는 종묘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종묘 굴취가 쉬워 굴취노력이 절감된다.

나. 종묘굴취 시기 및 조제방법
종묘 굴취는 연중 굴취가 가능하지만 활착율을 고려할 경우 굴취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9월에서 10월경에 한다. 따라서 그 지역의 첫서리가 내리는 때를 감안하여 최소한 15일전에 정식이 완료되어야 활착이 되어 안전하게 월동되므로 이듬해 튼튼한 고사리 수확이 가능하므로 특이 이점을 주의하여 정식하도록 한다. 한편 종묘조제는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할 무렵인 9-10월경 뿌리를 캐어보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눈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볼수있는데, 눈이 2개이상 붙어 있도록 10-15cm로 잘라서 파종하면 되며 300평당 100-120kg 정도의 뿌리가 필요하게된다.

2. 재배적지 및 포장선정
고사리는 햇볕이 잘 조이는 양지로부터 그늘까지 平地로부터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까지 그리고 메마른 토양부터 음습한 토양까지 어느곳에서든 잘 자란다. 다만 어떤 공해이던지 공해가 있는 곳에서는 전혀 생장을 못하는 저공해 식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양지 식물로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그늘이 지고 서남 또는 남동향의 다소 경사진 구릉지로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재배시에도 햇볕이 강하고 건조하게 되면 생육이 극해 불량해진다. 따라서 재배적지는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로 토양습도 유지가 잘되고 다소 그늘진
곳을 선정하도록 한다.

3. 정식시기 및 방법
정식시기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초상 15일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정식 2년차 수량은 재식밀도를 150주./㎡ 정식 했을 때 잎자루가 길어 가장 증수되며 정식방법은 두둑을 넓이 110-120cm, 통로 50-60cm로 만든 다음 10-15cm 깊이로 골을 켜고 종묘를 고루 편 후 복토를 한다.

4. 단경기 재배기술
야생고사리의 수확기는 5월 중하순경이 되나, 전국적으로 일시에 출하가 되기 때문에 가격이 낮으므로 그 이전과 이후에 생산하는 작부체계가 필요하다. 단경기 재배법은 12월부터 생산이 가능한 촉성재배, 3-4월부터 가능한 조기재배, 그리고 6월 이후 생산체계인 억제재배로 구분할수 있는데 재배요령은 다음과 같다.

가. 촉성재배
이 재배법은 포장에서 영양상태가 양호하게 재배한 충실한 떵속줄기를 캐내어 온상내로 옮겨 심고 가온과 보온을 함으로써 12월부터 생고사리를 수확할수 있는 재재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충실하게 자란 땅속줄기를 10월초에 지상부가 죽었을 때 캐내어 새눈이 확실하게 보이고 굵기가 7mm이상 되는 것을 선별하여 새눈이 붙어 있도록 30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이때 종묘는 3.3㎡(1평)당 20-30kg이 소요된다. 다음은 재배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크기는 폭 120cm, 깊이 50-60cm, 길이는 적당하게 파고 밑에 단열재(짚, 스치로폴)를 10cm 정도 깔고 그 위에 흙을 펴며 전열선을 배선하고 상토를 5cm 정도의 두께로 채운 후 묘를 균일하게 깐다. 3-4cm 두께로 흙을 피복한 후 비닐 턴넬을 만들어 보온이 되도록 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충분한 관수와 동시에 전열선을 가열하고 상내 온도는 20-30℃ 범위로 조절하며 습도는 90%이상 유지되도록 한다, 종묘치상과 가온후 약 2주가 되면 새잎줄기가 발생하며 15cm 정도 자라면 수확한다. 몇차례 수확하면
잎줄기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이때를 수확종료시기로 보고 땅속줄기를 캐어 노지에 옮겨심고 다음해 종묘로 사용하기 위해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재배한다. 일반적으로 3.3㎡(평당)당 20-30kg의 생고사리를 수확할수 있다. 상내에서 그대로 비배관리를 하면 다음해 겨울 2차 수확이 가능하나 지하에 단열재가 있고 밀식상태이므로 뿌리발육이 나빠 생산량이 떨어지며 하우스의 이용율이 낮아져 비경제적이다.

나. 조기재배
지난해 건실하게 자란 포장에 1월하순 - 2월하순경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후 내부에 소형 비닐턴넬을 설치하면 가온을 하지 않아도 3월하순 - 4월상순경에 새잎줄기가 발생된다. 5월 중순 이후에는 30-40% 정도 차광을 하면 6월하순까지 계속 수확을 할수 있다. 이때 하우스내 온도는 20-30℃ 범위로 조절하고 습도는 90%에 가깝도록 유지하면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좋아진다. 6월하순이 지나 수확이 끝나면 비닐을 제거하고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근주를 충실하게 가꾸어 다음해의 수량이 높아지도록 포장관리에 노력한다.

다. 억제재배
10월경 땅속줄기를 캐어 건조하지 않도록 신문지등으로 싸서 0℃정도에서 주냉장을 처리한 후 생산하고자 하는 시기에 꺼내어 본밭에 정식하므로써 여름 한철에도 생산할 수 있는 재배법이나 아직은 여름철의 가격이 높지않고 주냉장처리등 작업이 불편하며 인력과 경비가 많이 소요되어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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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김창수 ( duck5218 )
등록일시 2009-10-30 08:16:35
내용 안녕하세요. 고사리 이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식 성공률을 높게하기 위해서는 증식된 양치식물 전엽체를 콩알정도 크기로 절단한 후 화분에 이식하여 순화처리하는 방법으로 봉의꼬리와 가지고비고사리의 전엽체의 경우 시판 원예상토와 수태를 4:1 비율로 혼합한 배양토에 이식하고, 선바위고사리와 검정개관중의 전엽체는 원예상토에 이식한 후 50~70%차광막이 설치된 하우스 안에서 재배관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여 대량번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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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강도안 ( rkd615 )
등록일시 2009-10-30 08:55:03
내용 산림경영컨설팅을 찾아주심을 환영합니다.
임선예님께서 문의하시 내용을 찾아보다가 고사리재배기술에 관한 자료가 있어 첨부하여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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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최재환 ( nfcf7746 )
등록일시 2009-10-30 09:11:51
내용 반갑습니다
2년전에 산촌개발사업이라 하여 고사리식재가 있어 한번 해봤읍니다
저 같은경우는 고사리 종근을 구입하여 식재을 하였던바 성공적으로 마을 소득에 이바지하고 있읍니다 하여 고사리종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회사을 알려드릴테니 한번 문의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북남원에 소재하구요 지리산발예영농법인이구 전화번호는 016-874-2011입니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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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신상일 ( ssil1007 )
등록일시 2009-10-30 09:32:09
내용 안녕하십니까.
산림경영컨설팅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야생 산나물 산약초를 채취하는 임업에서 육성재배한는 임업으로 바뀌어 대량의 임산물 생산이 되고 있으며 고사리도 최근 재배자가 널어나고 있습니다.
산지 소득작물 재배기술 고사리 이식에 대해서 간략히 서술해 봅니다.

1. 종묘 굴취는 연중 굴취가 가능하지만 활착율을 고려할 경우 굴취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9월에서 10월경에 한다. 따라서 그 지역의 첫서리가 내리는 때를 감안하여 최소한 15일전에 정식이 완료되어야 활착이 되어 안전하게 월동되므로 이듬해 튼튼한 고사리 수확이 가능하므로 특히 이점을 주의하여 정식하도록 한다. 한편 종묘조제는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할 무렵인 9-10월경 뿌리를 캐어보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눈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볼수있는데, 눈이 2개이상 붙어 있도록 10-15cm로 잘라서 파종하면 되며 300평당 100-120kg 정도의 뿌리가 필요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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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영국 ( guk5352 )
등록일시 2009-10-30 09:33:42
내용 산림경영컨설팅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생 고사리 줄기의 가장 좋은 채취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9월에서 10월경이며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했을대 뿌리를 캐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순이 자라고 있는데 이눈능 채취하여 식재하면 잘 자랄수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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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박대진 ( mini2366 )
등록일시 2009-10-30 09:42:17
내용 산림경영컨설팅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선 지도원 여러분들의 설명들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궁금한 부분이였는데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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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국성 ( dong5517 )
등록일시 2009-10-30 10:00:09
내용 안녕하세요
고사리 재배법
가. 재배환경
고사리는 양지에서 그늘까지,평지에서 고산지대까지,그리고 메마른 토양부터 음습한 토양까지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 다만 조금이라도 공해가 있는 곳에서는 전혀 생장을 못하는 저공해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한성, 내동성이 강하며 기온이 17~18℃ 이상 되면 새싹이 돋아나서 잘 자라지만 30℃ 이상 고온이 되면 잎과 줄기가 굳어진다. 따라서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로 토양습도의 유지가 잘되고 다소 그늘진 곳이 재배적지이다.
나. 번식
번식방법은 포자(胞子)발아법과 땅속줄기 이용법이 있으나 포자번식은 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농가 실용기술로는 어려운 점들이 많아 주로 땅속줄기를 이용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땅속줄기는 연중 채취가 가능하지만 활착을 감안할때 가장 좋은 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9월에서 10월경이다.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했을 때 뿌리를 캐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눈이 자라고있는데,눈이 여러개 붙어 있도록10~20cm 길이로 잘라서 초상15일전 두둑(너비 120cm, 통로 60cm)을 만든 후 종근을 ㎡당 150주 정도 베게 심고 건조 및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짚이나 낙엽으로 피복하여 준다.

다. 육묘상 설치
산지에서 뿌리를 캐는데는 노력이 많이 들고 일시에 많은 량을 구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육묘상을 만들어 관리하면 적은 노력으로 빠른 기간내에 다량의 우량종묘를 생산할 수 있다. 육묘상(폭120cm)을 30cm 깊이로 판 다음 판자를 양옆에 대어 틀을 만들고 뿌리가 뻗어 나가지 않게 두꺼운 비닐을 깔아준다. 상토는 완숙퇴비와 흙을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20cm 정도 채운 후 조제된 땅속줄기를 평당 450주 파종한다. 복토를 3~4cm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짚을 덮어 준다

라. 재배방식
출하시기 조절을 위한 재배방법은 12월부터 생산 가능한 촉성재배, 3~4월부터 가능한 조기재배, 그리고 6월 이후 생산하는 억제재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재배요령은 다음과 같다.

(1) 촉성재배
충실한 땅속줄기를 온상내로 옮겨심고 가온과 보온을 함으로써 12월부터 생고사리을 수확할 수 있는 방법이다. 10월초 지상부가 말랐을때 뿌리를 캐어 새눈이 확실하게 보이고 굵기가 7mm 이상 되는 것을 골라 새눈이 붙어 있도록30cm 정도 크기로 자른다. 이때 종묘는 평(3.3㎡)당 20kg 정도 소요된다.
재배상(폭 120cm)을 50cm 깊이로 파고, 제일 밑에 단열재(짚, 스치로플)를 l0cm 깔고 그 에 흙을 펴서 전열선을 배선하고 상토를 5cm 채운 후 묘를 균일하게 깐다. 흙을 3~4cm 피복한 후 비닐터널을 만들어 보온한다.
종묘 재식후 충분한 관수와 동시에 전열선을 가열하여 상내 온도를 20~23℃, 습도는 90% 이상 유지되도록 한다. 약 2주가 되면 새잎줄기가 발생하며 15cm정도 자랐을때 수시로 수확한다. 몇 차례 수확하여 잎줄기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 노지에 옮겨 심고 다음해 종묘로 사용하기 위해 비배관리를 철저히 한다. 일반적으로 평(3.3㎡)당 20~30kg의 생고사리를 수확할 수 있다.
상내에서 그대로 비배관리를 하면 다음해 겨울에 2차 수확이 가능하긴 하지만 생산량이 떨어지고 하우스의 이용률이 낮아지는 등 경제성이 떨어진다.
(2) 조기재배
지난해 건실하게 자란 포장에 1월 하순~2월 하순경 비닐하우스를 설치 한후 내부에 소형 비닐터널을 설치하면 가온을 하지 않아도 3월 하순~4월 상순경에 새잎줄기가 발생된다. 5월 중순 이후에는 30~50% 차광을 하면, 6월 하순까지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이때 하우스내 온도를 20~30℃, 습도는 90% 정도 유지하면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도 좋아진다. 수확이 끝나면 비닐을 제거하고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뿌리를 충실하게 가꾸어 다음해 수량이 높아지도록 관리한다.
(3) 억제재배
10월경 충실한 땅속줄기를 캐어 건조되지 않도록 신문지 등으로 싸서 0℃ 정도에 저장하다가 생산하고자 하는 시기에 꺼내어 심는 재배법으로 여름철에도 생산할 수 있으나 뿌리캐기, 아주심기, 저장 등 작업이 불편하며 인력과 경비가많이 소요되므로 출하처 확보,경제성 등을 감안하여 재배여부를 결정한다.
마. 재배관리
(1) 거름주기
고사리는 공해에 약한 식물로 알려져 있듯이 무기질 비료에도 매우 약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퇴비,완숙된 계분 등 유기질 위주로 거름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밑거름은 밭갈이 전에 전포장에 뿌려주고 거름과 흙이 잘 혼합되도록 밭갈이를한다. 웃거름은 2차례에 걸쳐 주는데 1차 웃거름은 복토 후 땅속줄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표면에 살포하고, 2차 웃거름은 7월 중순 이후에 시용한다

(2) 잡초제거
고사리는 제초제 피해가 심하므로 손으로 뽑는 수밖에 없으나 6월 하순까지만 잡풀을 제거하면 우기를 지나면서 고사리가 무성하게 자라서 잡풀발생이 억제되므로 노력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3) 물주기
고사리는 가뭄에 다소 강하긴 하나 4~5월경 가뭄이 심하면 출아시기가 늦어지고 균일하지 않으며, 잎자루의 길이가 짧아지고 굵기도 가늘어지는 등 품질과 수량에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건조하다 싶으면 물을 주어 전 생육기간 동안90% 이상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세심하게 물관리를 해야 한다.
바. 수확 및 출하
옮겨심은 후1년째에는 생육이 빈약하므로 수확하지 말고,2년째 봄부터 수확하며 한번 포장을 조성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면 10년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잎줄기가 10~15cm자랐을 때 주먹 모양의 어린 잎이 퍼지기 전에 지표면에서 절단하여 수확한다. 어린싹이 나오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단기간 내에 신장하여 잎이 퍼져 상품성을 잃으므로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2~3일에 한번씩 수확을 해야 하므로 노력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노력절감을 위해 심는 정도를㎡당 150주 정도 베게 심고 수확을 년 3~4회정도에서 그치면 어미주가 충실하여 다음 해 양질의 고사리를 많이 생산할 수있다. 보통 아주심은 후 2년차에는 10a당 200~300kg 정도 생산되나 관리를 잘하면 1,000kg 이상 수확도 가능하다.
수확 후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서 탈수 후 즉시 스티로플 접시로 소포장하거나, 3~4kg 단위로 대포장하여 출하하는 방법으로 수입산과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 좋다. 또는 데친 후 탈수하여 천일건조 또는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시킨 후 PE필름봉지에 담아 소포장하거나 3~4kg단위로 대포장하여 출하시킨다.

참고문헌
방순배, 1996, 고사리 시설재배시 적정 재식밀도 구명시험, 강원도농업기술원 연구보고서
산채시험장, 2000, 새소득원 산채류 재배, 농민신문사 pp.160-171
최인록, 1990, 유망 소득작물 수집 및 재배기술 연구, 호남농업시험장 연구보고

한원탁, 1988, 한라산 채소 재배법 확립시험, 제주도농업기술원 연구보고서
한원탁, 1988, 고사리 재배화에 관한 시험, 제주도농업기술원 연구보고서
기 관 :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시험장
성 명 : 김재록(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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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영일 ( win00201 )
등록일시 2009-10-30 10:42:19
내용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의 관점에서 말씀드립니다.
첫째로 이식을 할때 뿌리 부분의 주근과 횡근을 많이 손상하지 않았나 싶고요
둘째로 고사리는 가뭄에 다소 강하긴 하나 이식 하였기에 봄에 가뭄이 심하면 고사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건조하다 싶으면 물을 듬뿍 주어 습도가 유지되도록 세심하게 관리를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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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병호 ( piton05 )
등록일시 2009-10-30 11:00:07
내용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사리는 심는 방법과 날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심은 후 60일 이면 새싹이 올라 옵니다.
심은 후 관리중 제일 중요하고 힘든 것은 잡초 관리입니다.
고사리가 올라오기 전에 잘 관리를 해야 편하고 고사리가 올라 온 후에는 사람이 일일이 뽑아야 되며 10월까지는 잡초가 발생이 됩니다.
제초제의 종류
현재 살초제로서 개발된 약제는 잎이 평행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잎이 길고 좁은 평행맥 잡초의 일부만을 선택하여 죽이는 살초제와 잎이 넓은 망상맥(그물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잡초의 일부를 선택하여 죽이는 살초제, 그 외 잎의 초록색인 엽록소만을 즉 잡초의 지상부만을 죽이는 살초제 또 잡초의 종류에 따라서는 잎과 뿌리는 다 죽이는 살초제와 잡초잎과 뿌리를 다 죽이는 살초제, 잡초의 모든종류의 씨가 발아되지 못하게 하는 발아억제제등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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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상민 ( lsm0802 )
등록일시 2009-10-30 11:27:48
내용 원인은 앞에서 답변이 많이 되었는것 같습니다.
저는 고사리 종근 선택시 주의할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반드시 농장을 방문해서 품종을 확인할 것
2.고사리를 심은 해 수와 뿌리의 눈 숫자는 반비례함으로 가급적 년수가 적은 뿌리를 선택할 것
3. 규격화된 뿌릴를 심을것
4. 종묘장에서 캐서 가급적 빠른 시간에 본포에 심을것
5. 운반 시 냉해나 건조를 주의 할것
6. 평당 고사리 눈의 숫자를 60개 이상 심을 것
7. 고사리 뿌리가 3년 이상 된 것은 금물
8. 고냉지 지방에거 종근을 구입할것
고사리 종근 구입시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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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주상조 ( sjjoo1228 )
등록일시 2009-10-30 11:33:54
내용 산림경영컨설팅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원인은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종묘 굴취시기를 잘못 하셔서 고사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서 많은 지도원들께서 답변 하였듯이 종묘 굴취시기는 모든 식물들이 그렇듯이 휴면기가 있는데 휴면기에 돌입하는 10월경에 굴취해서 서리가 내리기전에 식재를 해야 월동이 되어 이듬해 봄에 고사리가 활착이 됩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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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남경훈 ( nam1567 )
등록일시 2009-10-30 11:34:34
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문의하신 고사리 재배에 관해서 답변을 드리겠 습니다.
고사리 묘 육묘 생산은 육묘가격이 맞지 않기 때문에 생산하는 곳은 없는것으로
판단되며 일부 직접 재배하는 농가는 있으나 자연 산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방법이며
고사리는 포자 식물로서 포자번식 이나, 땅속줄기를 9~10월경에 산에서 채취하여 옮기는 방법을 사용하여 번식 하기도 합니다.
특히 포자번식은 고사리대 잎뒷면에 포자가 터저 날라가기 전에 베어서 재배포장에 깔아
뿌리가 나오도록 하는방법도 사용하는데 수분과 그늘이 일부 필요하기도 합니다.
산에서 모주를 채취하여 번식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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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심정우 ( shim79 )
등록일시 2009-10-30 13:19:58
내용 산림경영컨설팅에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생 고사리를 이식하였을 때 생육이 나쁜 원인을 살펴보면, 고사리의 이식시기는 고사리 지상부의 잎이나 줄기가 노숙하여진 10월 하순인 가을부터 겨울새순이 지상으로 출현하지 않는 시기가 적당하므로 이식시기가 늦은 것 같습니다. 이식할 당시 뿌리에 손상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식하시고 퇴비를 사용하셨다면 반드시 발효되어 숙성된 퇴비를 사용하셔야 하며 과다한 퇴비 사용은 종근의 발아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골고루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사리의 뿌리 눈은 년수가 적은 고사리일수록 눈 숫자가 많으므로 이식 후 생육이 좋은데 야생 고사리의 년수가 오래된 것이여서 생육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식시에는 고사리의 뿌리의 눈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제가 고사리 재배 농가를 방문하였을 때 찍은 고사리 뿌리 사진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고사리 사진.hwp [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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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마창현 ( ma4490 )
등록일시 2009-10-30 14:08:54
내용 반갑습니다.
저 또한 고사리 재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터라..질문자님 덕분에 많은 정보 얻었습니다.
여기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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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김한준 ( moonlight777 )
등록일시 2009-10-30 14:59:58
내용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야생고사리 이식은 야생고사리 보식에 비추어볼때 고사리 종근이식을 봄, 여름, 가을 중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하순 ~11월 상순경으로 요령은 부족한 곳에 1m 간격으로 20 ~30cm의 골을 판 후 종근은 가급적 30cm 이상된 뿌리를 높여서 "-"자로 놓고 복토 하고 산야초난 짚으로 피복시 발아 생육율이 좋음 특히 봄철에 식재할 경우에는 가뭄에 주의하여 물주기를 병행하여 실시해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를 볼때 이식시기 및 종근이식에 문제가 있었을수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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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고재명 ( jeeho7111 )
등록일시 2009-10-30 18:44:23
내용 산림경영홈페이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고사리의 경우 종자가 아닌 포자로 발아합니다
산과 들에 양지바른곳에서 생육합니다.
볏짚이나 낙엽등을 덮어 줌으로 생육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재배지로 남해의 감나무 재배지로
처음에는 감나무를 식재하였으나 고사리
수익이 좋아 고사리위주로 재배한경우도있음
재배면적이 소면적일때는 뿌리등으로
이식하시고 습기 보존을 위하여
낙엽등을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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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배은아 ( eun9221 )
등록일시 2009-10-30 19:10:36
내용 산림경영컨설팅방문을 환영합니다.
고사리 번식방법중 고사리 잎이 완전히 퍼지면 잎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그 자리에 홀씨를 맺는데 이를 이용하여 번식시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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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현재원 ( hyun5584 )
등록일시 2009-10-31 09:54:50
내용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수목원조성사업을 하면서 직접 고사리를 심어본 경험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고사리는 뿌리부분에서 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뿌리부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심는깊이도 3~4센티미터로 너무 깊이 심어면 안됩니다.
심은 후 낙엽이나 볏집등으로 덮어주어 습도조절을 해줘야합니다.
경상남도 지리산부근에서 고사리뿌리를 판매하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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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임승택 ( ist20002 )
등록일시 2009-10-31 11:42:39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사리 재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제가 특화품목지도원으로 현장교육을 가본적이 있는데 양치식물(고사리) 재배는 그늘지고
습도가 있는 곳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제가 가본 농장에서는 포트에 씨앗을 넣어서 모종으로
키워서 일반인 에게 모종을 분양하는것을 봤읍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뿌리를 채취해서 심으면 살가망성이 없고 뿌리에 분을 달아서 이식하였다면 살아나지 않았나 쉽군요.
첨부파일 고사리_재배_기술[1].hwp [1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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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강현욱 ( shelter3564 )
등록일시 2009-10-31 15:30:58
내용 산림경영컨설팅 일반상담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사리의 특성과 재배방법에 대한 자료를 첨부파일로 올리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고사리재배.hwp [1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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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임승택 ( ist20002 )
등록일시 2009-11-01 09:57:00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뒤 늦게 고사리 포트묘 로 식재하는 사진을 입수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첨부파일 고사리 포트묘 식재사진.hwp [433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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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양철삼 ( may3337 )
등록일시 2009-11-01 11:10:14
내용 저희 산림경영컨설팅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사리재배에 대한 그동안 많은이와 상담한 자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고사리 재배 교육자료.zip [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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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성한 ( glopower1 )
등록일시 2009-11-01 16:54:31
내용 좋은 답변들이 많읍니다
산림경영에 관심을 보여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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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병호 ( piton05 )
등록일시 2009-11-01 21:37:17
내용 고사리 재배와 관련된 자료가 있어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첨부파일 고사리재배기초.hwp [1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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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조병삼 ( pscho76 )
등록일시 2009-11-02 10:43:39
내용 산림경영컨설팅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사리
1. 분포 및 형태적 특성
고사리는 고사리과에 속하는 생활력이 강한 다년생 양치식물로 온대∼아한대지역인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캄차카, 시베리아, 유럽 남미, 북미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 자생하고 있어 흔히 볼 수 있다.
고사리는 땅속에 연필 정도 굵기의 육질이 검은 지하경이 있다. 이 지하경이 부정아를 만들며 뿌리와 잎을 발생시킨다.
잎은 굵고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잎줄기는 높이 60∼100cm까지 자란다. 어릴 때 잎은 아기 주먹과 같이 둥글게 감겨 있고 흰 솜털로 덮여 있다. 이 잎이 3회 되풀이 하며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점차 펴지면서 계란꼴에 가까운 삼각형 모양을 갖춘다. 갈라진 잎조각의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고 밋밋하다. 잎이 성숙하면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포막(苞膜)처럼 포자낭(苞子囊)이 갈색으로 달린다.
2.재배 및 유통현황
과거 고사리는 주로 자연산을 이용하여 왔으나 근래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생고사리의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남, 전북, 전남, 강원 지방에서 소규모나마 포장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통경로는 생산자→수집반출상→도매상→소매상→소비자의 체계가 일반적이다. 거래단위는 일정한 기준은 없으나 보통 건고사리는 근(600g)으로, 생고사리는 관(4kg)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4. 품종 및 재배작형
우리나라에서 고사리의 품종 또는 계통에 관한 연구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오직 자생종만이 있을 뿐이다.
고사리의 재배작형은 보통 노지재배, 반촉성재배(조기재배), 촉성재배 등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작부유형을 모식도로 표시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 작형별 기술상의 요점
가. 노지재배
이 작형의 재배요령은 근주양성에 준한다. 4월경부터 세력이 강한 새싹이 나오는데 재식후 2년째부터 수확한다. 수확방법은 5∼6회에 나누어 어린 잎이 펴지기 전의 고사리 줄기를 지면 가까운 부근에서 절단하면 된다. 10a당 수량성은 재식후 2년째의 경우 200∼400kg, 3년째 이후에는 500kg이상 가능하다. 수확시기별 비율을 보면 대개 4월경 14%, 5월경 45%, 6월경 40% 정도의 분포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 7월 상순경까지 수확하여도 다음해의 고사리 수량에 별 영향이 없다. 재식 후 3∼4년이 경과하게 되면 포기가 노화되어 줄기가 가늘고 짧게 되는 등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성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보통 3년에 1회 정도 묵은 포기를 갱신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나. 반촉성재배
이 작형은 생육초기단계에서 터널이나 비닐하우스로 보온하고 생육후기단계에는 노지재배와 같은 작부방식이다. 노지재배보다 약 1개월 일찍 수확할 수 있다. 결국 수확기간이 그만큼 길어 노지재배보다 20∼30% 증수할 수 있다. 비닐터널 피복시기는 중북부지방의 경우 2월 하순∼3월 상순, 남부지방의 경우 2월 상중순을 전후하는 것이 알맞다. 이때 온도는 주간 20℃ 내외, 야간 8℃이상으로 보온관리하고 습도는 90% 정도 유지되도록 한다. 지나친 고온과 건조는 고사리의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환기 및 관수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한다.
다. 촉성재배
이 작형은 한겨울부터 이른 봄사이에 신선한 생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한 작부방식인데 2가지 방식이 있다. 첫번째는 고품질의 고사리를 다수확하기 위한 방법이다. 예정된 촉성재배 포장에서 미리 근주를 양성한 다음 10∼11월경 경엽이 고사하면 지면 가까이에서 베어 버린다. 그 다음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내부에 커텐과 터널을 설치한다. 이때 온도가 부족하면 난방기 등을 이용하여 보조가온한다. 이후 수년간은 동일 하우스내에서 촉성과 근주양성을 반복 실시한다. 이 작형은 온도확보가 용이한 남부지방에서 유리하다. 하우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줄기가 가늘고 짧으며 전개되어도 상품가치가 낮으므로 환기와 차광 및 관수를 철저히 해야한다.
두번째는 11월경 전열온상내에 미리 양성해 놓은 근주를 굴취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넣고 재배하는 방법이다. 두번째 방식은 노동집약적이고 근주의 굴취, 이식에 따라 줄기신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품질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중북부지방에서 겨울철에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번째 재배방식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온도 및 습도관리가 요구된다. 촉성재배는 보온여하에 따라 목표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대개 노지산 또는 반촉성산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4월 상순경까지 수확을 완료하며 이후에는 수확량이 감소한다. 때문에 첫번째 재배방식인 경우에는 포기를 제자리에 그대로 두고 비배관리한다. 두번째 재배방식인 경우에는 전열온상에서 포기를 꺼내 노지로 옮겨 심고 비배관리한다.

5. 재배기술
가. 근주채취
고사리 재배에 있어서는 어느 작형이고 최소한 1년 이상의 근주양성(根株養成)이 필수적이다. 현재 근주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초년도에는 산야에 자생하는 우량근주를 채취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자생종은 대개 뿌리가 깊고 흙이 단단하며 돌이 많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굴취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근주의 채취시기는 경엽이 고사하는 10∼11월경부터 이듬해 땅속의 눈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3월 상중순까지이다. 이때 겨울전에 굴취한 근주는 건조와 동해를 막기 위하여 땅속에 매장하여 두도록 한다.

나. 근주정식
근주의 재식은 가을에도 실시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눈이 움직여 나오기전인 3월 상중순에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재식전의 근주는 길이 20∼30cm 정도로 절단하되 반드시 눈이 붙도록 조제한다. 포장은 재식 15일전에 퇴비, 계분 및 유기질비료를 전면 살포하고 깊이 갈아둔다.
재식거리는 보통 60∼90cm로 하지만 종주(種株)의 품질이나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종묘로 이용하는 근주 즉 종주는 세력이 매우 강한 1∼2년생의 것이 좋다. 이것을 이용하면 생육이 왕성하여 조기에 포장을 뒤덮게 할 수 있다. 묵은 종주는 생육이 둔하기 때문에 이랑을 좁히고 많이 심어야 한다.
재식거리와 종주량과의 관계를 비교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아래표와 같다.
근주를 심은 초년도에는 이랑폭이 좁고 근주량이 많을수록 증식 근주중이 높아지지만 2년째에는 비배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근주의 재식물량에 따른 차이가 없게 된다. 그후 포기의 생육양부에 따라 근주중이 결정된다.
친주용(親株用)으로 초년도에 굴취할 계획이라면 이랑폭을 60cm로 좁히고 2년 이후에 수확할 경우에는 이랑폭을 90cm로 넓게 하여 1열로 심는 것이 좋다. 이때 10a당 근주는 150kg을 심는다. 3년째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고사리가 빽빽하게 자란다. 원래 고사리의 뿌리는 깊게 뻗으며 건조하면 생육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소 깊이 심는다. 심은 후에는 10cm정도 복토한다.
다. 시비
고사리는 경엽을 이용하기 때문에 질소비료의 효과가 비교적 높다. 표준적으로 질소, 인산, 칼리 각 성분이 10a당 10kg 정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때 화학비료를 사용하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퇴비, 부엽, 계분 등 유기물 위주로 시용하도록 한다. 시비예는 표 13-4와 같다. 10a당 퇴비 2,000kg, 계분 200kg, 유기질비료 1,000kg을 시용한다. 비료의 50%는 밑거름으로 정식하기 약 15일전에 시용하고 나머지는 정식직후 웃거름으로 하는 방식으로 뿌려준다. 단 유기질비료는 나머지의 절반씩을 정식직후와 7월 중순경에 각각 웃거름으로 시용한다.

라. 정식 후 관리
정식 후 짚이나 낙엽으로 피복하고 7∼8월 여름철 가뭄시에는 밭 전면에 관수를 하는 등, 특히 건조방지에 주력한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경엽이 부패하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재식후 초년도에는 경엽이 별로 번무하지 않고 잡초와의 경합으로 생육이 떨어지게 되므로 제초작업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7월 이후 고사리보다 키가 큰 잡초가 발생할 때에는 뽑아 버리도록 한다.
제초제 이용효과에 관한 국내 시험연구결과는 아직 없다. 일본의 경우에는 10a당 씨마진수화제 150g, 로록스수화제 200g등을 정식직후 토양전면에 살포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약제에 따라서는 고사리의 생육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늦가을에 경엽이 말라 죽어 쓰러지면 월동을 위하여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소각시킨다.

마. 고사리 양질 다수확을 위한 차광재배 효과
차광정도에 따른 완전 잎 전개일수는 아래 표와 같이 무차광에서 29일이 소요되나, 50%차광에서는 33일이나 소요되어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완전잎 전개소요일수가 길어지는 것을 알수 있었으며 양질의 고사리를 오랜기간 생산하기 위해서는 50%∼70%로 차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차광정도에 따른 찹초발생량은 아래표와 같다. 무차광이 27g/㎡으로 가장 많았으며 70%차광에서 1g/㎡정도로 50%이상 차광시에는 제초를 하지 않아도 고사리 수확에 지장이 없었다.

수확시기별 생육특성은 아래표와 같이 엽병장은 무차광 상태에서 출현 후 3일 수확구에서 7.4cm 로 가장 적었고 70% 차광에서는 출현후 7일 수확이 24.2cm로 가장 길었다. 엽병의 길이는 같은 조건의 수확일지라도 차광을 많이 할수록 길어졌고 출현후 수확일수가 많을수록 길어지는 경향이었으나, 고품질 고사리 생산을 위해서는 엽병의 길이가 13∼15cm로 생각되는데 50%차광의 출현후 4∼5일 수확구에서 양호하였다.
엽병의 굵기는 무차광의 출현후 3일 수확구에서 2.8mm 로 가장 적었으며 70%차광의 출현후 7일 수확구에서 5.2mm로 가장 굵었다. 전체적으로 볼때 무차광 3.4mm, 30%차광 4.0mm, 50%차광 4.6mm, 70%차광에서는 4.1mm로 50%차광구에서 가장 엽병이 굵어 고품질 고사리 생산을 위해서는 50% 차광을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차광정도에 따른 수확시기별 수량은 다음표와 같이 70% 차광의 출현후 3일 수확구 142g/㎡로 가장 적었고 50% 차광 출현후 4일 수확에서 325g/㎡로 많았다. 차광에 따른 수량은 무차광 213g/㎡, 30%차광 208g/㎡, 50%차광 265g/㎡, 70% 차광 231g/㎡로 50%차광에서 가장 수량이 높았으며 30%차광에서 208g/㎡로 가장 저조한 수량을 보였다. 출현일수별로 보면 출현 후 3일 수확구에서 161g/㎡ 로 가장 적었으며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낸 것은 출현 후 5일 수확이 258g/㎡으로 많았다.
바. 병충해 방제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거의 없으나 간혹 경엽에 진딧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진딧물 방제약제를 발생지를 중심으로 살포한다.

6. 소득분석
고사리 노지재배시 소득 분석사례를 보면 표와 같이 소득율이 88%로 매우 높다. 고사리는 재배기술이 단순하여 초심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고 노동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노지재배의 예를 본다면 총 노동시간의 85%가 수확 및 조제에 소요되어 노약자나 부녀자에 적합한 작목이다. 또한 일단 재식한 후에는 동일포장에서 장기간 재배할 수 있다. 반촉성이나 촉성재배도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없기 때문에 농한기 재배에 알맞다.

7. 식품가치
고사리는 대표적인 묵나물중의 하나로서 봄철에 연한 새싹을 수확하여 먹기도 하지만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소비량이 많다. 유사종으로는 층층고사리, 참새발고사리, 뱀고사리, 산개고사리, 개고사리 등이 있으며 고사리는 무기물과 비타민이 비교적 풍부하며 특히 지하경(地下莖 : 땅속줄기)에는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고사리는 아미노산류인 아스파라긴(Asparagine), 글루타민산(Gluyaminic acid),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트라갈린(Astragaline) 등 특수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기타 영양가도 높아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암성 물질인 후디키로사이트란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1일 220kg씩 80일간 계속해서 먹지 않으면 전혀 발암의 위험성이 없다는 연구보고를 볼 때, 소량씩 식용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또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아노이리나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다고도 하나 이 성분은 열에 약하여 끓는 물에 삶아 먹는 고사리에 있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비타민 B1, B2, C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는 영양가가 뛰어난 식품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궐근, 궐기근, 고사리근이라 하여 해열, 이뇨, 설사, 황달, 대하증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인터넷에 검색한 자료라서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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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최승현 ( csh3092 )
등록일시 2009-11-02 17:42:35
내용 이식 성공률을 높게하기 위해서는 증식된 양치식물 전엽체를 콩알정도 크기로 절단한 후 화분에 이식하여 순화처리하는 방법으로 봉의꼬리와 가지고비고사리의 전엽체의 경우 시판 원예상토와 수태를 4:1 비율로 혼합한 배양토에 이식하고, 선바위고사리와 검정개관중의 전엽체는 원예상토에 이식한 후 50~70%차광막이 설치된 하우스 안에서 재배관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여 대량번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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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박종국 ( jkp2006 )
등록일시 2009-11-03 00:43:37
내용 안녕하십니까?
산림경영컨설팅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지를 이용한 고사리밭 조성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상지 선정인데 자연산 야생 고사리가 조금이라도 자생한곳으로 토질이 비옥하면좋습니다.
둘째 고사리는 양지식물이므로 잡관목을 제거하여 햇볕이 잘쪼이도록 해주어야하고 야생고사리가 빠른시일내 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제초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제초작업으로 처리방법은 5월~6월경 고사리대 제거후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제초제(근사미)를 살포하여 1개월후 고사리 뿌리에서 출아하여 고사리가 우점토록
해야 합니다.
셋째 제초제 처리후 제초효과가 미흡하거나 숙근초로 잡기 어려운 딸기 나무등ㅇ든 저장물질이 뿌리쪽으로 이동하는 9월 ~10월경에 다시 고사리대 제거하고 제초제를 살포해야 하는 데 처리시기에 따라 익년도 고사리 수량이 떨어지므로 새로 나온 고사리는 양분 축적을 위해 보존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넷째 자생하는 고사리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은 근권이 조기에 형성되도록 고사리를 보식 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사리 종근이식하는데 고사리 보식작업은 봄, 여름, 가을 중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하순 ~11월 상순경으로 보식요령은 부족한 곳에 1m 간격으로 20 ~30cm의 골을 판 후 종근은 가급적 30cm 이상된 뿌리를 높여서 "-"자로 놓고 복토 하고 산야초난 짚으로 피복시 발아 생육율이 좋고 특히 봄철에 식재할 경우에는 가뭄에 주의하여 물주기를 병행하여 실시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다섯째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유기물 시용으로 지력이 부족한 산지의 ㅣ경우 고사리 생육이 촉진 되도록 할 뿐 아니라 수량증대 및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또한 가뭄이 지속될 경우 관수를 실시했을 때 고사리의 엽병장과 엽병굵기가 큰것은 물론 세고사리 발생율도 줄일 수 있고 특히 조기에 고사리밭 조성을 위해서는 종근 이식후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인한 출아율 향상과 여름철 고온및 건조시 수분공급으로 근권의 조기 형성과 아울러 동화작용 촉진으로 이듬해 고사리 발생이 양호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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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오진아 ( happy826 )
등록일시 2009-11-03 15:58:51
내용 저희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화순군산림조합 특화품목지도원 오진아입니다.
고사리 재배 위치로는 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산그늘 등으로 인하여 종일 해가 들지 않는 곳 등은 피함이 좋고 반 그늘진 곳은 재배가능하나 볕이 잘 드는 곳보다 수량이 적다고 합니다.
고사리 이식 지형이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대규모 고사리 재배를 계획중이시라면 저에게 연락주시면 고사리재배 책자를 보내드리고, 선진농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화순군산림조합 연락처 : 061-372-6655
지도원이름 : 오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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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이응민 ( lem001 )
등록일시 2009-11-04 08:34:09
내용 저희 산림경영컨설팅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답변들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조사하다가 좋은 자료가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되어 이렇게 올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http://www.pulm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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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정정연 ( pbpupd )
등록일시 2009-11-06 19:08:54
내용 앞서 지도원들께서 잘설명 해주셨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고사리는 어느곳에서든 잘 자랍니다만 공해에 매우 취약하다고 합니다. 지금 이식한 곳이 공해가 있는 곳인지 점검 해보시고 강한 햇볕을 피해 서남 또는 남동향의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로 토양습도 유지가 잘되고 다소 그늘진
곳을 선정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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