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원장:김창수, http://www.kidi.or.kr)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보험사, 정비공장, 부품대리점 등 교통사고
차량의 수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수리비 산출 온라인 시스템(AOS*)』 통합네트워크 버전을 개발하고
7월 11일『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자동차수리비산출 온라인 시스템(AOS)은 자동차사고 시 이루어지는 사고접수, 수리비청구, 손해사정, 수리비 지급 등의 일련의 업무를
관련업계간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송수신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보상업무의 신속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3년에 개발된 첨단 시스템이다.
보험개발원은 최근까지 보험사용 및 정비공장용 AOS의 기능향상과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05년에는 부품대리점용,
정비공장종합관리용, 손해사정사용 AOS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유리업체 및 렌터카업체용 AOS를 개발하여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보상유관업체 전
분야에 대한 풀 라인업(Full line-up) 체제를 구축하였다.
보험사, 정비공장, 부품대리점, 유리업체, 렌터카업체, 손해사정사 등 보상관련 모든 업계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AOS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에
연결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AOS는 이제 명실공이 교통사고차량 보상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시스템에는 보다 정확한 손해사정과 수리비 산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품도해도 및 신차 표준작업시간 조회 기능까지 탑재되어 수리비
산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대폭적으로 기능이 향상된 정비공장 종합관리용 AOS는 수리비청구뿐만 아니라 개인고객관리,
견적작성, 세금계산서 발행 등 정비공장의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여 정비공장 업무전산화의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7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손해보험사, 정비업계, 자동차부품업계, 자동차제작사 등 관련업계
60여명이 참석한 AOS 전진대회에는 AOS 사용자 및 우수 정비업체에 대한 표창과 함께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통해 AOS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수리비산출 투명화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자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향후에도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전국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AOS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보험사고차량 수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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